나라 현의 현청 소재지인 나라 시는, 나라시대에 헤이죠쿄가 있던 고도(古都)였기 때문에, 지금까지도 역사적 건조물이 많이 남아있는 도시입니다. 수학 여행시에 찾아오는 학생들이나, 역사를 좋아하는 관광객들로 붐비며, 역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.
나라 시내는 관광지로 이동할 수 있는 철도나 노선버스 등도 잘 정비되어 있으나, 차가 있으면 보다 자유롭게 관광지를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. 나라 시에서 렌트카를 빌리시려면, 중심 역인 나라 역 주변의 렌트카 영업소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나라 공원, 카스카 타이샤 신사, 토다이지 절 방면을 먼저 둘러보시고, 그 다음에 현도 104호선을 이용하여 헤이제이 궁터, 홋케지 절 방면으로 이동하시면 좋을 것입니다.